"방사선 계측, 석고 모형, 3D CT 사진 분석 등 세밀한 치료계획 필요”
일교차가 커지면서 턱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. 꽃샘추위를 버티려 자신도 모르게 입을 꽉 다무는 습관이 턱 관절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.
턱 관절 질환으로 디스크 공간이 좁아지면 얼굴 좌우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고 디스크에 위치한 신경이 압박돼 턱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기도 한다. 기존의 얼굴의 비대칭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.
서울턱치과 강진한 원장은 2일 “자가진단 등을 통해 안면비대칭 증상을 발견했다면 늦지 않게 전문 의료진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. 시기가 늦어질수록 안면비대칭 교정치료 기간이나 치료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진료 시기와 알맞은 치료 방법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”고 밝혔다.
안면비대칭은 위턱 또는 아래턱이 비대칭적으로 성장하여 얼굴의 뼈나 근육이 좌우 균형을 이루지 못해 대칭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.
양쪽의 턱 선이나 눈썹, 광대, 입 꼬리 등의 위치가 다르다면 안면비대칭에 해당된다. 안면비대칭은 눈으로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어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뿐 아니라 두통, 이명, 소화불량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.
또한 강 원장은 “턱 관절 수술은 억지로 비대칭이나 부정교합을 맞춰 놓는다고 해서 3차원적 개선까지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발 우려가 높다”며 “따라서 환자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며 수술을 결정할 때도 상당히 주의를 요한다”고 덧붙였다.
턱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두통, 어깨 결림, 목이나 허리 통증 등 여러 합병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, 턱 관절 장애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.
먼저 자신의 손가락 세 개를 모은 상태에서 입안에 손가락이 들어가는지 여부로 확인할 수 있다. 또한 손가락을 양쪽 귀에 넣고 입을 벌렸다 오므리는 것을 반복할 때 한 쪽 귀에 소리가 나거나 입이 지그재그로 열린다면 턱 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.
특히 안면비대칭이 심할 경우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다. 턱 관절의 상태에 따라 단순히 얼굴뼈를 반듯하게 맞추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. 턱 관절 수술에 앞서 쓰러진 치열을 먼저 정돈하기 위해 교정치료가 선행돼야 하는 경우도 있다.
강진한 원장은 “무엇보다 양악수술과 같은 턱 관절 수술 시행 전 세밀한 임상검사와 방사선 사진 계측, 석고 모형분석, 3D CT 사진 분석을 통해 세밀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다”며 “또한 수술 중 턱뼈의 이동량이 적절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경험 많은 기술자의 판단이 중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※ 원문출처 = http://www.bosa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102525

















